인성과 품성이 나라의 품격과 연결됨을 알고 자긍심 가져
사진/이천교육지원청 제공
[이승철 기자]=이천 한내초등학교(교장 이우연) 체육관에서는 12월 5일 ‘태극기 몹’이 열렸다.
‘손도장 태극기 몹’은 태극기 안에 담겨 있는 조화와 상생의 K-스피릿을 되새기며,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와 인류 평화를 염원하고자 기획됐다.
‘태극기 몹’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활동으로, 나라 사랑의 마음을 고취시키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참가자들은 손장갑에 적색 또는 청색, 검정색 잉크를 발라 하얀 천 위에 그린 태극기 도안에 각각 자신의 손바닥을 눌러 도장을 찍고 이름을 적어 대형 태극기를 완성했다.
커다란 태극기가 채워지고 완성되는 과정을 보며 학생들은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의 작은 손자국이 모여 만들어진 작품에 의미를 부여하며 환호했다.
한내초 이우연 교장은 “우리 미래세대가 나라 사랑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과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참여와 체험 중심의 나라사랑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