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임 기자]=(재)이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성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25일 하늘꿈터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이천 관내 읍·면·동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성애원 등 10개 기관에서 140명의 초·중등 청소년을 대상으로『2024년 청소년 공감교실』을 운영한다.
『2024년 청소년 공감교실』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놀이를 통한 대인관계 기술 및 의사소통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 심리적 안정과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함으로써 또래관계 증진에 도움을 준다.
이와 더불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여 사회성을 향상하고, 향상된 청소년의 공감능력을 통하여 위기청소년 문제를 예방하는 등 긍정적인 기대효과가 있다.
온라인이 보편화 되는 시기에 직접적인 대인관계가 줄어들면서 모바일 게임, SNS, 유튜브 등 개인놀이와 온라인 놀이문화가 더욱 주를 이루게 되었다. 『2024년 청소년 공감교실』프로그램을 통해 협동하는 집단놀이, 몸을 이용하는 활동적인 놀이를 배우고 활용하면서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유정)는 『2024년 청소년 공감교실』의 주된 프로그램이 몸을 움직이며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니 만큼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안전문제를 철저하게 대비하며, 프로그램에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1998년 개소하여 “청소년전화1388”을 운영하고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통해 위기청소년 및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심리검사 및 심리상담은 이천관내의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11월 이천시 관내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비부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