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자연과 공동체를 잇는 이야기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승철 기자]=이천시 창전동(동장 김선희)은 12월 30일 창전동 망현산 둘레길을 주제로 한 「창전 마실 프로젝트, 망현산 그리고 걷다」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창전 마실 프로젝트, 망현산 그리고 걷다」는 자연과 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창전동 대표적 자연 명소인 망현산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걷기를 통한 자연과의 교감을 기록하고 풍경을 스케치로 그려냈다.
이 책은 망현산 둘레길의 풍경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그림과 함께 지역 자원이 주민들에게 주는 의미를 되새기며 자연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책을 발간하기 위하여 지난 5월부터 망현산 일대를 여러 번 탐방하고 산을 오르며 문화 해설을 통해 의미를 되새기고 수개월에 거쳐 망현산의 모습을 그려냈다.
창전동은 원화를 전시하고 관내 학교와 도서관에 책자를 비치하여 지역 주민에게 지역 문화의 가치를 계속해서 전달할 예정이다.
창전동 김선희 동장은 “청소년이 지역 문화에 관심을 두고 보존하고자 해온 노력의 결실인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창전동과 망현산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